창업 전 불안함이 커져 용기가 필요하신 분들 보세요.

안녕하세요. 캐치마인드입니다. 오늘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들을 위해 "용기"를 드려볼까 하는데요, 바로 아이의 책을 통해 자신감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져가고 있는 미래의 사장님들!

준비 과정과 시간은 서로 다르겠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요, 용기와 자신감으로 준비를 시작했지만, 마음의 한 부분에 불안감이 자리 잡아 자신감을 하락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사실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음 공간의 크기는 일정한데 그 자리를 점점 불안감이 차지하면서 용기와 자신감은 밀려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딸아이가 던져주는 "용기"로 근근이 버티고는 있지만, 일시에 회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상상나라에서 찾은 신선함

얼마 전 서울 어린이 대공원 내에 있는 상상나라에 다녀왔는데요, 아이들이 놀이하며 생각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곳인데요, 그곳에서 위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이 힘들 때, 힘든 마음을 선택하면 기계에서 해답을 찾아주는 간단한 기구였는데요, 제가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에 손을 대니, "아무 생각없이 산책을 하라"는 문구가 적인 쪽지가 나오더군요. 아이를 위한 것에서 어른들도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아이와 어른의 고민은 분명 다르지만, 각자가 느끼는 크기는 동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얻은 큰 용기

시간이 될 때면 저녁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곤 하는데요, 최근에 아이가 자주 읽어 달라고 조르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용기를 낼래요" 와 "솔직 할래요"라는 책인데요, 아마도 시리즈로 4권 정도 있을 겁니다.

 

 

책 내용을 조금 인용해 볼게요,

 

 

베티는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았어요. 가끔 좋아하지 않거나 잘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요. 잘 못할까봐 겁이 나서 시작조차 하지 않고 도망가는 건 옳지 않아요. 막상 해 보면 생각보다 쉬울 때도 있답니다.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베티"라는 이름 대신에 당신의 이름을 넣어보세요. 어떤가요?

 

베티는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았어요. 미래의 사장님들께서는 창업이라는 가장 어려운 시험 앞에 서 있나요? 창업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결정이나 상황 앞에 직면해 있나요?

 

최선을 다하면 베티처럼 생각보다 쉽게 할 수도 있답니다. 목표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또 다른 해결책이나 길이 보이기 때문에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분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어려움을 피하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문구를 인용해 볼게요. 이번에는 남자 아이 찰리의 고민인데요,

 

 

 

무슨 일이든 맨 처음 할 때는 걱정되고 떨려요. 그렇다고 도망가거나 숨어 버리면 안 돼요. 도망간다고 무서운 것이 사라지지는 않거든요. 조금 두려워도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아요. 무슨 일이든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어렵거나 무섭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찰리는 치과에 가길 무서워서 고민이 있었는데요, 피해 달아나지도 않고 어려운 결정을 하여 다녀왔어요. 찰리가 느끼는 치과에 대한 고민과 당신이 느끼는 고민의 절대적인 크기는 분명 다르겠지요.

하지만 내야 하는 용기의 크기는 같을 겁니다.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마음이 기다리고 있어요.

찰리와 베티는 4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큰 용기를 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선택했습니다. 찰리와 베티는 부모님께 칭찬을 듣게 되겠지만, 어른들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받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칭찬을 기다리고 있어요. 마음이 실망하지 않게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그러면 비어 있는 마음의 공간에 용기가 조금씩 찰지도 모릅니다.

 

"용기 내길 잘했어. 좋은 결정이었어. 그리고 잘 될 거야"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성격은 어떤가요?"

 

면접 때 이런 질문을 듣게 된다면, 아마도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이야기를 하겠지요. 하지만 보통은 단점을 먼저 듣곤 합니다. 소심하다, 외향적이지 못하다, 덜렁 된다 등의 단점을 먼저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단점을 비즈니스를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에 연관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서로 반대되는 색의 조합으로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단점이 있다면 분명히 그 반대되는 장점이 있을 겁니다.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활발한 성격은 아닙니다. 외향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고민과 주저함으로 인해 의사결정 또한 늦습니다. 기존의 시각으로는 창업과 사업을 하기에는 "부적격"한 사람인 셈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제 장점 한번 들어보세요. 즉흥적이지 않기 때문에 늘 많은 조사를 하고 남들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 활용하길 원합니다. 또한 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능합니다.

 

외향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비즈니스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시스템에 의해 도출된 무엇인가를 보여주면서 차분하게 설명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상대방에게서 신뢰의 많이 얻곤 합니다.

 

저는 장점을 먼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장점은 무엇이죠?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 계신데요,

최근 들어 자신감이 없어 보이더군요.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도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단점과, 잘되지 않을 이유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잘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분은요,

친화력과 추진력이 좋습니다. 은행에 근무하고 계셔서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도 능숙합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바리스타부터 로스팅까지 SCA의 다섯 과목과 모든 레벨을 전부 마스터하셔서 지식과 기술 또한 좋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도와줄만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안되는 이유를 찾기가 더 힘들었는데요, 그분은 장점을 밀어내고 스스로 안되는 이유만 찾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도 불안하다는 핑계로 스스로 안 될 이유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마치며,,,

어쩌면 오늘 포스팅 내용은 제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아이의 책으로부터 매일 용기를 채우고 있었으니까요.

 

축구 대표팀 감독을 외국인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단점의 보완이나 상대방이 잘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축구를 하는 것보다, 선수와 팀의 장점을 살리는 것을 우선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단점은 보완해야겠지만, 그전에 스스로의 장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은 늘 칭찬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잘했어, 고마워. 그리고 수고했어."

마음이 좋아할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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